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VP 트리오 본격 가동’ 프리먼 12일 IL서 복귀 전망|스포츠동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미국 본토 개막 시리즈 이후 개점휴업 중인 프레디 프리먼(36, LA 다저스)이 돌아온다. LA 다저스의 최우수선수(MVP) 트리오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먼의 부상 복귀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말을 빌린 것.

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프리먼이 오는 12일 시카고 컵스전을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11일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지난달 2025 도쿄시리즈 이후 다시 시카고 컵스를 만나는 것.

로버츠 감독의 이런 발언은 프리먼이 사실상 부상에서 해방됐다는 것을 뜻한다. 프리먼은 최근 다저 스타디움에서 수비 훈련 등을 실시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프리먼은 도쿄시리즈 2경기에 결장했으나,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 3연전을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프리먼은 다시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아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열흘이 넘게 흘렀고, 이제 프리먼은 복귀할 수 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의 영웅.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이자 첫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수상. 프리먼은 202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LA 다저스가 프리먼에게 기대하는 모습은 2023년의 성적. 당시 161경기에서 타율 0.331와 29홈런 102타점, 출루율 0.410 OPS 0.976 등으로 펄펄 날았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무키 베츠-프리먼으로 이어지는 LA 다저스의 MVP 트리오. 오는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MVP 트리오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ourc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