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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막차 탄 김효주 상금왕 도전 < 기사

LPGA투어 막차 탄 김효주 상금왕 도전 < 기사





단 60명만 출전할 수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 프로골퍼 김효주(원주출신·사진)가 가까스로 막차를 탔다. 우승 상금이 400만달러(약 55억7480만원)에 이르는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상금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총상금 1100만달러(153억3840만원)에 우승 상금이 400만달러로 여자 프로 골프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 주어진다. 준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13억9460만원)를 준다. 워낙 우승 상금이 많다 보니 올해 상금왕은 이 대회 우승자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에는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60위까지 출전권을 부여했다. 김효주는 지난 18일 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을 앞두고 랭킹 58위를 기록했으나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104위(6오버파 146타)를 치고 컷탈락 하며 랭킹 60위권 밑으로 하락해 출전에 비상이 걸렸다. 상대선수들의 성적에 운명을 맡긴 김효주는 경쟁선수들도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대회 종료시점에 랭킹 59위를 기록해 시즌 최종전 티켓을 얻게 됐다.

비록 막차로 출전권을 땄지만 2015년부터 단 두 번 이 대회에서 빠졌던 김효주는 LPGA 상금왕을 향한 막판 스퍼트를 노린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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