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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HC 브레그먼 영입 실패’ 시카고서 다시 터너 타임?|스포츠동아


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혹을 앞두고 있는 저스틴 터너(39)가 바람의 도시로 향할까. 시카고 컵스가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31)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터너의 시카고 컵스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 조건이 붙었다.

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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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브레그먼 영입에 실패할 경우, 시선을 터너 쪽으로 돌릴 수 있다는 것. 브레그먼은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다.

이에 시카고 컵스가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터너와 계약할 가능성이 생긴 것. 물론 이대로 은퇴할 수도 있다. 이미 터너는 39세의 노장이다.

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16년 차의 터너는 지난해 139경기에서 타율 0.259와 11홈런 55타점 59득점 119안타, 출루율 0.354 OPS 0.737 등을 기록했다.

타격의 정확성과 파워 모두 떨어진 상황. 하지만 출루율만큼은 비교적 뛰어난 경쟁력을 보였다. 이에 현역 선수 연장이 큰 무리는 아니다.

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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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할 경우,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했던 것과 같이 1루와 3루를 동시에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터너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이는 7번째 메이저리그 팀이 된다. 터너는 LA 다저스, 뉴욕 메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뛰었다.

저스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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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터너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시원한 바람과 같은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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