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렵지 않을까요.”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우승으로 끝난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 엔트리 작성 과정에서 고민을 거듭했다. 내야수 윤도현(21)의 승선 여부 때문이었다.윤도현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광주일고 출신인 그는 고교 시절 김도영과 함께 광주지역 내 최고 유망주 내야수로 꼽혔다. 그러나 프로 데뷔 후 잇따른 부상으로 3년차인 2024시즌이 돼서야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 후반기 막판 6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율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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