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선두 애런 저지(32)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오타니 쇼헤이(30)는 꾸준히 대포를 터뜨리고 있다. 홈런 대역전이 나올까.지난달 말 저지가 51호 홈런을 터뜨릴 때 사실상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왕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왔다.이는 저지가 자신의 2번째 한 시즌 60홈런은 물론 지난 2022년의 62홈런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63홈런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저지가 시즌 51호 홈런을 때린 날 오타니는 41개에 그쳤다. 두 선수의 격차는 10개. 하지만 13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두 선수의 홈런 격차는 4개에 불과하다.오타니가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본격적으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오타니가 8월 28일부터 이날까지 기록한 홈런은 무려 6개.이에 만약 저지가 남은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지 못할 경우, 오타니의 대역전극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오타니의 홈런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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