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무려 7년-2290억 원의 계약 제안을 거절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일까. 홈런왕 피트 알론소(30)가 오갈 곳 없는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유계약(FA)시장의 대체적인 동향을 살폈다. 여러 선수들의 움직임이 포함된 내용.이에 따르면, 알론소는 1루수 영입을 희망하는 선수들의 레이더 망에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도 있다.문제는 메이저리그의 모든 팀이 알론소에게 장기계약을 주지 않으려 한다는 것. 점점 성적이 떨어져가고 있는 알론소를 믿을 수 없는 것이다.이는 알론소 본인이 자초한 일.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뒤 FA 시장에 나온 탓이다. 들어가는 나이, 떨어지는 성적. 인기가 없는 게 당연하다.메이저리그 6년 차의 알론소는 이번 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40과 34홈런 88타점 91득점 146안타, 출루율 0.329 OPS 0.788 등을 기록했다.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낮은 OP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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