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3년에 프로에 입단했는데요.” 베테랑은 차분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로 데뷔 후 가장 참석하고 싶었던 시상식에 눈부신 성적을 앞세워 당당하게 동참할 수 있었다.1984년생인 SSG 랜더스 노경은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에서 홀드상을 받았다. 역대 ‘최고령’ 홀드왕이다. 노경은은 올해 정규시즌 77경기(83.2이닝)에 등판해 8승5패38홀드, 평균자책점(ERA) 2.90의 걸출한 성적과 함께 홀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2003년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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