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민(양구중3)·최소은(봄내중3·이상 춘천스포츠클럽)이 ‘제42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에서 잇따라 포디움에 올랐다.
안순민은 지난 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막을 내린 대회 단식경기 결승에서 김래윤(안동SC)을 세트스코어 2-0(6-0, 6-1)으로 완벽히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순민은 이어 복식에 최소은과 함께 호흡을 맞춰 출전해 결승까지 올랐으나 박하안-이미나(씽크론A)조에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장지원(화천중3·춘천스포츠클럽)도 대회에 출전해 단식 3위를 차지했다. 춘천스포츠클럽 관계자는“춘천스포츠클럽 선수들이 목표설정과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훈련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