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친구이자 처남·매부 사이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고우석(26·마이애미 말린스)은 올해 미국 무대에서 첫 시즌을 보냈다. 이정후는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지만, 5월 어깨를 다친 뒤 수술을 받고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고우석은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고,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로 유니폼을 갈아입기도 했다. 메이저리그(MLB) 무대는 밟아보지도 못했다.둘은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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