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유소년 야구단(감독 김찬수)는 최근 제6회 서울컵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말동안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됐다. 전국 127개팀, 1500여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중 인제군 유소년 야구단은 꿈나무부(U-11) 현무리그에 출전해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인제군 유소년 야구단은 인제군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단체로서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주 2회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싹부(U-9) 20명, 꿈나무부(U-11) 14명 총 34명의 선수들과 4명의 코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제군 지역 내 학생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찬수 인제군 유소년 야구단 감독은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야구소프트볼협회,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코치진(안영모·김은성·신상종)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