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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너 스캇. 사진=LA 다저스 SNS

‘왼손 100마일’ 스캇, LAD 무적 구원진의 ‘최종 보스’|스포츠동아


태너 스캇. 사진=LA 다저스 SNS

[동아닷컴]

최근 ‘왼손 100마일’과 ‘마구 스플리터’를 확보한 LA 다저스. 오는 2025시즌 9회를 틀어막을 마무리 투수에 대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9회를 막아줄 마무리 투수에 대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태너 스캇. 사진=LA 다저스 SNS

태너 스캇. 사진=LA 다저스 SNS

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태너 스캇(31)이 2025시즌 시작과 함께 대부분의 세이브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스캇이 LA 다저스의 9회를 지키는 마무리 투수가 되는 것. 예이츠는 오른손 셋업맨을 맡게 될 전망. 또 스캇이 연투로 나설 수 없을 때 9회를 책임진다.

또 왼손 셋업맨은 기존의 앤서니 밴다와 알렉스 베시아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반 필립스,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오른손 셋업맨.

커비 예이츠.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커비 예이츠.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앞서 LA 다저스는 스캇과 3년-7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LA 다저스는 예이츠까지 영입해 구원진을 한층 두껍게 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패전조가 없는 구원진을 완성했다는 평가. 이는 6선발 체제를 운영해야 할 만큼 두터운 선발진에 못지 않은 전력이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8년 차의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72이닝을 던지며, 9승 6패 22세이브 11홀드와 평균자책점 1.75 탈삼진 84개를 기록했다.

특히 스캇은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의 킬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영입은 오타니의 저승사자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패전조가 없는 LA 다저스의 무적 구원진의 최종 보스가 된 스캇이 왼손 100마일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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