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역수출의 신화’ 에릭 페디(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곧 유니폼을 바꿔입게 될까.페디는 1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총 3차례의 시범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50이며, 삼진 4개를 잡았다.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한 자리를 따내기에 무리 없는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오히려 페디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지난달 말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페디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여러 팀이 페디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것. 또 세인트루이스 역시 페디를 트레이드하고 마이클 맥그리비(25)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내용.이러는 사이, 뉴욕의 두 팀 마운드에 큰 구멍이 뚫렸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지난해 신인왕 루이스 힐과 사이영상 에이스 게릿 콜이 이탈했다. 콜은 시즌 아웃.또 뉴욕 메츠에서는 션 머나야와 프랭키 몬타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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