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토정중앙 기운 가득” 자전거 동호인 힘찬 레이스 < 기사

“양구 국토정중앙 기운 가득” 자전거 동호인 힘찬 레이스 < 기사



▲ 지난 7일 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Tour de DMZ 양구평화그란폰도 자전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서영


‘휠러코리아와 함께하는 2024 Tour de DMZ 양구평화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지난 7일 양구 평화의댐 일원에서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강원행복시대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양구군자전거연맹·휠러코리아 후원했다. 개회식은 이날 양구국민체육센터 주무대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의장, 김정미·김선묵·김기철 양구군의원, 이태곤 대한자전거연맹 생활체육위원장,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중석 회장은 “양구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남북한을 통틀어 국토의 정중앙으로서 인체에 비유하면 단전에 기가 뿜어나오는 곳”이라며 “오늘 안전하고 그리고 힘차고 활기찬 주행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철 도 정책기획관은 “여러분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아서 전진해 주시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와 양구군이 함께 전진할 수 있을 것 같다” 전했다.


▲ 2024 Tour de DMZ 양구평화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지난 7일 양구국민체육센터에서열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박형철 강원도 정책기획관,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의장, 김정미·김선묵·김기철 양구군의원, 이태곤 대한자전거연맹 생활체육위원장이 출발을 알리는 시총을 하고 있다.  서영
▲ 2024 Tour de DMZ 양구평화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지난 7일 양구국민체육센터에서열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박형철 강원도 정책기획관,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의장, 김정미·김선묵·김기철 양구군의원, 이태곤 대한자전거연맹 생활체육위원장이 출발을 알리는 시총을 하고 있다. 서영


서흥원 양구군수는 환영사에서 “여러분들의 코스에 있는 돌산령은 6·26때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양구를 수복한 곳으로 DMZ Tour de DMZ 대회는 양구가 가장 적합하다”며 “아름다운 코스를 만들어서 늘 찾아올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창수 군의장은 “다가오는 가을 양구의 경치를 만끽하시면서 의미있는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그란폰도(123.91㎞)와 메디오폰도(62.66㎞)로, 그란폰도는 국민체육센터(출발)~송정교차로~도촌초교~용하삼거리~광치령삼거리~동면교회~돌산령 정상(구도로)~하리삼거리~국민체육센터(도착) 코스에서, 메디오폰도는 국민체육센터(출발)~송정교차로~도촌초교~용하삼거리~광치령삼거리~동면교회~돌산령 정상(구도로)~도사삼거리~하리삼거리~국민체육센터(도착) 구간에서 열렸다. 이어 레이스가 종료된 후 시상식,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날 양구군·양구경찰서·양구군체육회·양구군자전거연맹 등 기관·단체 관계자·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대회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이끌었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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