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구 참 쉽네’ WS MVP 프리먼, ‘2G 연속 대포’ 쾅쾅|스포츠동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야구 참 쉽네. 돌아온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프레디 프리먼(36, LA 다저스)이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에도 2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캐멀백 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프리먼은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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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프리먼은 이날까지 시범경기 타율 0.375와 2홈런 2타점 2득점 3안타, 출루율 0.375 OPS 1.500 등을 기록했다.

프리먼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0-0으로 맞선 4회 메이슨 애덤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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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리먼은 5회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됐다.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만든 뒤, 곧바로 교체돼 휴식을 취했다. 프리먼은 아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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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은 오는 2025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발목에 테이핑을 할 예정. 이는 부상 예방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리먼은 지난해 9월 발목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프리먼은 월드시리즈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MVP에까지 올랐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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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는 못했으나, 지난달 28일 첫 경기에서 안타를 때린데 이어 이달에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프리먼은 남은 시범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컨디션을 가다듬을 예정. 오는 18일과 19일 도쿄시리즈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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