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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켈레톤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사진)가 평창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5위에 오르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김지수는 지난 17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2025 IBSF 스켈레톤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남자 1, 2차 시기 합계 1분43초40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1차 대회에서는 7위에 올랐던 김지수는 ‘톱 5’ 진입에 성공했다. 동반출전한 심형준(가톨릭관동대)은 1분45초47으로 23위에 올랐다. 이날 2차 대회에서는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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