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정 강원도체조협회 부회장이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2024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총 8개 부문에서 71명, 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에 김우진(청주시청) 양궁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최우수상 생활체육부문에는 신혜정 강원도체조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신 부회장은 전국규모 대회를 3년간 개최하고 생활체육 시설확보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과 활성화, 전국대회 및 시군구 대회 참가 등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려상 공로부문에서는 김천수 강원도루지경기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김 회장은 2018년 이후 도루지연맹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2020년강원도청 실업팀 창단에 기여하고 전국동계체전(2022~2024년)에서 우승권에 입상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강원올림픽지원단 수석부단장으로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