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영건’ 신민하가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U-20 아시안컵 8강행에 기여, 오는 20일 한일전에서도 맹활약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17일 중국 선전의 유스 풋볼 트레이닝 베이스 피치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태국에 4-1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 14일 시리아전(2-1 승)에 이어 2연승을 따낸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올랐다. 신민하는 태국전에서 4-4-2 포메이션의 포백 수비진으로 출전해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만약 이 경기를 이기거나 비긴다면 한국은 조 1위가 돼 C조 2위와 8강전을 치르지만, 패한다면 조 2위로 C조 1위와 만나게 된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