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탠튼이 또 스탠튼했다’ 2025 개막전 IL서 공식 확정|스포츠동아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지안카를로 스탠튼(36, 뉴욕 양키스)이 결국 2025시즌 개막전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는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 등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스탠튼이 양쪽 팔꿈치에 자가혈청 치료(PRP)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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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야구 선수들의 팔꿈치 및 어깨 부상에 많이 활용되는 치료법. 이 치료를 받았다는 것은 스탠튼의 팔꿈치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이 매체는 스탠튼이 부상자 명단에서 2025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스탠튼에게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또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은 최근 스탠튼의 예상 복귀 시점에 대해 자신도 모른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여러모로 답답한 스탠튼과 뉴욕 양키스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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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튼은 현재 양쪽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상황. 테니스 엘보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타격 훈련을 하지 않은지 한 달이 넘었다.

메이저리그 15년 차의 스탠튼은 15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3차례에 불과할 만큼 선수 생활 내내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살았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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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시 1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근 3시즌 동안 110경기, 101경기, 114경기. 이러는 사이 타격 성적까지 하락했다.

스탠튼은 지난해 114경기에서 타율 0.233와 27홈런 72타점 49득점, 97안타, 출루율 0.298 OPS 0.773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강 파워도 점점 사라지는 모습.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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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뉴욕 양키스가 구상한 애런 저지-스탠튼-코디 벨린저- 폴 골드슈미트의 최우수선수(MVP) 쿼텟은 2025시즌 개막 전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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