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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쇼트트랙, 하얼빈 AG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쾌거’ < 기사

[속보] 한국 쇼트트랙, 하얼빈 AG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쾌거’ < 기사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 박지원, 김태성이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강릉 출신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41초534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2분42초258), 일본(2분44초058)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를 통틀어 한국이 따낸 첫 메달이자 금메달이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강릉 출신 심석희(이상 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중국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중국의 마지막 주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결승선을 2바퀴 남기고 넘어졌다. 박지원은 안전하게 속도를 줄이고 독주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2000m 계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18-2019시즌에 도입한 종목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4개 팀 중 가장 늦게 결승선을 끊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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