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수들의 슈퍼스타 오타니’ 함께 뛰고 싶은 선수 1위|스포츠동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가장 팀 동료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누구일까.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선수들에게도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선수들이 꼽은 같이 뛰고 싶은 선수 6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와 무키 베츠, 마이크 트라웃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애런 저지, 클레이튼 커쇼,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동 1위에 오른 세 선수는 오타니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팀 동료. 오타니와 트라웃은 LA 에인절스에서 함께 활약한 바 있다.

오타니는 명실공히 현역 최고의 선수. 같은 팀에 있을 경우, 팀 전력이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에 당연히 같이 뛰고 싶은 선수일 수밖에 없다.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베츠 역시 마찬가지다. 베츠는 이제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나이와 미들 인필더로 포지션을 이동했음에도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것은 트라웃. 최근 계속된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한데다 성적까지 급락했으나, 여전히 선수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홈런왕 저지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저지 역시 오타니와 마찬가지로 팀 동료가 될 경우, 큰 폭의 성적 상승을 불러올수 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명단에 오른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커쇼는 앞선 트라웃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부상으로 만신창이가 됐음에도 선수 사이에서는 높은 인기가 있음을 확인했다.

린도어 역시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 자리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여기에 특유의 파이팅이 팀 사기를 끌어올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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