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에 이어 하계올림픽 종목도 강원도에서 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수 요소인 경제적 타당성과 재유치 찬성 여론을 모두 확보하고 26∼27일 현장실사에 들어가는 등 올림픽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서울시는 신축 없이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이용하고 일부 부족한 시설은 타 시·도 소재 경기장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강원도를 비롯해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 등 타 시·도와 경기장 등 주요 시설물을 공동 활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2036 서울올림픽’ 유치가 성사되고 강원지역에서 일부 경기가 진행될 경우 주개최지는 서울이지만 강원으로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에 이어 세번째 올림픽 경기를 치르는 영광을 안게 된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