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인천전 승리로 2위 탈환 < 기사

삼척시청, 인천전 승리로 2위 탈환 < 기사



▲ 삼척시청 김지아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삼척시청-인천광역시청)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2위를 탈환했다.

삼척시청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4-19로 이겼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6승 1무 2패(승점 13점)를 기록하며 다시 2위에 올라섰다.


▲ 삼척시청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 인천광역시청전에서 승리했다. 삼척시청 허유진이 점프슛을 하는 중이다.
▲ 삼척시청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 인천광역시청전에서 승리했다. 삼척시청 허유진이 점프슛을 하는 중이다.


경기초반 삼척시청은 실책을 범하면서 0-2로 주도권을 내눴다. 하지만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이재영과 김지아, 허유진이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3-2로 역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인천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척이 5골을 연달아 득점해 9-4로 달아났다. 이후 삼척시청은 강주빈의 골로 12-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는 팽팽한 접전 속에서 인천의 차서연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며 승부의 추가 삼척쪽으로 넘어갔다. 이후 7미터 페널티를 4차례나 연달아 성공하며 19-16으로 격차를 늘렸고 상대팀의 실책을 허투로 넘기지 않으며 24-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삼척시청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 인천광역시청전에서 승리했다. 삼척시청 김지아가 7미터스로우를 시도 중이다
▲ 삼척시청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 인천광역시청전에서 승리했다. 삼척시청 김지아가 7미터스로우를 시도 중이다


▲ 삼척시청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 인천광역시청전에서 승리했다. 삼척시청 전지연이 런닝 드리블 중이다
▲ 삼척시청은 9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 인천광역시청전에서 승리했다. 삼척시청 전지연이 런닝 드리블 중이다


삼척시청은 김지아와 전지연이 각각 7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새영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지연은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7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삼척시청의 김지아는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는데 다 같이 하자는 마음으로 뛰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 MVP를 받았는데 저 혼자 한 게 아니라 옆에서 찬스를 만들어 줬기 때문에 제가 골을 넣을 수 있었기 때문에 동료들이 받게 도와준 거 같다. 항상 팬들이 먼 곳까지 경기 보러 와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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