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롱도르 쏜다’ 킹 파라오 살라의 ‘무한 질주’는 계속|스포츠동아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신의 첫 발롱도르에까지 도전 중인 ‘킹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의 놀라운 질주가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서 27골-17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당 공격 포인트가 1.5개를 넘어섰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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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살라는 지난 2002-03시즌 티에리 앙리가 기록한 뒤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2번째 20-20까지 도움 3개만이 남았다.

이어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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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카라오컵 2경기에서 2골-1도움. 이에 살라는 이번 시즌 총 37경기에서 32골-22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계속된다.

살라는 최근 사우샘프턴과의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이에 리버풀은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있다.

남은 경기와 살라의 현재 기세를 고려할 때, 늦어도 30라운드 중반에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두 번째 20-20이 탄생할 전망이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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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초의 30-20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상황. 23년 전 앙리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리버풀은 오는 12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가질 예정. 리버풀은 지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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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할 경우, 살라는 발롱도르 수상 0순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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