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소속 박민진 사격 국가대표 선수가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았다.
강릉출신으로 한국체육대 소속 임시현 양궁 국가대표 선수는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훈 및 수상자는 체육훈장 청룡장 6명 등 체육훈장 30명과 체육포장 6명, 대한민국체육상 8명으로 모두 44명이 상을 받았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전수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동해시청 소속 박민진 선수는 사격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제50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단체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사격의 경기력을 증진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강릉출신으로 한국체육대 소속 임시현 양궁 국가대표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37년 만에 양궁 3관왕 달성을 시작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양궁의 위상을 드높여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