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이하 EATOF) 회원 지방정부인 몽골 튜브도의 유스·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몽골 튜브도 유소년 축구선수 대표단 41명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춘천 SON축구아카데미에서 훈련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방문은 ‘2024 제18회 몽골 튜브도 EATOF 총회’의 공동선언문 중 유스·스포츠 관광 교류 확대의 실천 방안으로 추진됐다. SON축구아카데미의 전문 트레이닝과 친선경기 등 프로그램, 레고랜드 투어 등이 진행됐다.
EATOF 사무총장인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지난 2일 SON축구아카데미를 방문해 몽골 튜브도 유소년 선수단에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고향에서 축구 꿈나무들이 ‘꿈을 크게 갖고, 함께 나아가자(Dream Big, Go Together)’라는 모토로 즐겁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예섭 yess@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