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경기에서 패할 수는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팀을 망친 감독에 대한 방관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에도 경질되지 않았다.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토트넘은 전반 킥오프 직후 선제골을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1-2로 패했다. 리그컵에 이어 FA컵 탈락.이에 토트넘에게는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만 남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팬들은 나를 심판할 수 있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 ”나를 쫓아내고 싶다면 상관 없다”라며, “하지만 선수들이 지난 2개월 반 동안 보여준 모습은 정말 뛰어났다“고 덧붙였다.이어 ”현재 시점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비판할 수는 없다는 것“이라며,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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