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드디어 발진’ 사사키, ‘3월 5일 신시내티전’ 출격 전망|스포츠동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 등을 소화한 사사키 로키(24,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가 다음 주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사사키가 오는 3월 5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28일 전했다. 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의견.

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아직 사사키의 첫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3월 5일 신시내티 레즈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3월 5일 홈구장 캐멀백 랜치에서 신시내티와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 사사키의 데뷔전이 될 경우, 큰 관심을 모으게 될 전망이다.

앞서 사사키는 지난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라이브 BP를 실시했다. 당시 사사키는 3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졌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는 1회 첫 타자 카일 틸에게 홈런을 맞기도 했으나, 이후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포심 패스트볼,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을 다양하게 실험하는 모습.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으로 컨디션을 가다듬은 사사키는 이제 3월 5일 미국 진출 후 첫 공식 경기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지난 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사사키 쟁탈전’이 열린 끝에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LA 다저스는 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도쿄시리즈 2연전을 가진다. 1차전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시범경기 모습에 따라 2차전 선발투수가 사사키로 결정될 수 있다. 사사키의 첫 시범경기 투구 내용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ourc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