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동계체전 현장응원 “기량 맘껏 펼치길” < 기사

강원도선수단이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설상종목에서 잇따라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체육회 임원진들이 현장응원에 나서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19일 양희구 도체육회 회장, 유응남 사무처장, 도체육회 이사들은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 등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잇따라 방문, 강원도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크로스컨트리에서는 남자18세이하부 프리15㎞ 경기에서 이서원, 송찬민, 김우석(이상 진부고)이 금, 은, 동을 싹쓸이 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강원도체육회는 강원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에 나서고 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전국체육대회(하계)와 달리 초·중학생도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축제다. 어린 학생들도 참가하는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희구 회장은 “동계스포츠메카 강원도가 단독개최하는 대회인만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원도민분들도 선수들의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