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전국대회 메달 행진 < 기사

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전국대회 메달 행진 < 기사



▲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농아인컬링팀은 최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부 농아인컬링 사전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첫 창단한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선수들이 안방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메달행진을 이끌었다.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박시우는 최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IDD(지적) 500m, 1000m 종목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빙판위를 제패했다. 특히 2022년 쇼트트랙에 입문해 지난해까지 청년부 경기에서 3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한데다 올해 성인부로 첫 출전해 또 다시 2관왕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육상팀 선수로써 하계에는 육상 선수로, 동계에는 빙상선수로 활동하는 박시우는 “평소 육상 선수로써 꾸준히 연습해온 훈련이 쇼트트랙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같은종목에 동반출전한 최재원(도장애인체육회)은 DB(청각)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1000m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신인선수로 첫 출전임에도 불구 놀라운 기량을 뽐냈다. 박시우, 최재원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선수단은 쇼트트랙 종목에서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이어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된 농아인컬링 사전경기에서는 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감독 김승진)이 남자부 결승에서 ‘디펜딩챔피언’ 서울팀을 15-2로 대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 함께 출전한 여성팀(감독 서동락)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강원선수단 메달행진에 동참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사전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우리도의 위상을 드높여주신 선수단 여러분들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 폐회식까지 안전하게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호석



Source link

Seraphinite AcceleratorOptimized by Seraphinite Accelerator
Turns on site high speed to be attractive for people and search eng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