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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른 선택지 NO” 2025 개막전 ‘야마모토vs이마나가’|스포츠동아


야마모토 요시노부-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3월 말 열리는 공식 개막전인 2025 도쿄시리즈에서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도쿄시리즈 선발투수에 대한 크레이그 카운셀 시카고 컵스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카운셀 감독은 이마나가가 도쿄시리즈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은 일종의 의무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언급했다.

즉 이마나가가 도쿄시리즈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 이마나가는 3월 18일에 열리는 도쿄시리즈 1차전에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도쿄시리즈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맞대결. 이에 두 일본 선발투수가 격돌할 전망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27)와 이마나가(32)의 맞대결이 될 전망. 또 사사키 로키(24)의 2차전 선발 등판 여부도 큰 관심거리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31)의 투수 재활이 늦어졌기 때문. 이에 야마모토와 사사키가 모두 도쿄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설 수 있는 것이다.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마나가는 지난해 29경기에서 173 1/3이닝을 던지며, 15승 3패와 평균자책점 2.91 탈삼진 174개를 기록했다.

이에 이마나가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 올스타 선정은 물론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 투표에서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메이저리그 데뷔 직후인 4월에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8로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성적이 소폭 하락했으나, 9월에 다시 만회했다.

무려 12년-3억 2600만 달러 계약의 야마모토와 지난해 뛰어난 투구를 펼친 이마나가. 이들이 오는 3월 18일 도쿄돔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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