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프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감도 방망이’ 프랜스 AL 이주의 선수 ‘타율 0.440’|스포츠동아


타이 프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고감도 방망이로 타격감을 크게 끌어올린 내야수 타이 프랜스(31, 미네소타 트윈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에 올랐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랜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2번째.

프랜스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40과 2홈런 65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500 OPS 1.260 등을 기록했다.

타이 프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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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의 정확성과 파워를 모두 잡은 것. 특히 프랜스는 총 28번의 타석에서 삼진을 단 1개도 당하지 않았다. 또 볼넷은 2개를 얻었다.

이에 프랜스는 지난 14일까지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298와 2홈런 8타점 8득점 17안타, 출루율 0.355 OPS 0.811 등을 기록했다.

타이 프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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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타율 0.188 출루율 0.235 OPS 0.454에서 급상승한 수치. 지난 한 주의 활약으로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다.

단 미네소타는 프랜스의 활약에도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했다. 이에 미네소타는 14일까지 5승 11패 승률 0.313로 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타이 프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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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7년 차의 프랜스는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140경기에서 타율 0.234와 13홈런 51타점, 출루율 0.305 OPS 0.670에 머물렀다.

단 프랜스는 지난해 부진한 성적에도 미네소타와 1년-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생존에 성공했다.

타이 프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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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프랜스는 이번 시즌 절치부심해 다시 자유계약(FA)시장에서 좋은 계약을 노린다. 다년 계약을 위해서는 4년 전과 같은 성적이 필요하다.

커리어 하이인 2021년으로 당시 152경기에서 타율 0.291와 18홈런 73타점, 출루율 0.368 OPS 0.813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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