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 이정호·볼링 안형숙, 아태 농아인경기대회 정상

이정호(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안형숙(강원랜드)이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이정호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육상 남자 4x100m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안형숙은 볼링 여자 4인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농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탁구, 태권도, 레슬링, 체스 등 총 9개 종목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33개국 약 1000여명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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