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야마모토?’ 오타니, ‘개막전 출격 또 불발’ 전망

[동아닷컴]‘투타 겸업’ 재개를 노리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오는 2025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서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또 나왔다.미국 폭스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윈터 미팅에 참석 중인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오타니의 개막전 마운드 출격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2025시즌 개막전에서 투타 겸업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바라봤다. 타자로만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는 최근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지난 월드시리즈 경기 도중 다친 어깨 때문에 투수로의 재활이 늦어지고 있는 것.앞서 오타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타자로만 뛰었다. 하지만 2025 도쿄시리즈 등판을 막고 있는 것은 앞서 언급한대로 이 수술이 아니다.오타니는 지난 10월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도루 역시 실패.당시 오타니는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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