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장 응원하기 어려운 팀으로 선정된 LA 에인절스 팬들이 크게 분노할 만한 사건이 터졌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앤서니 렌던(35)이 고관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렌던은 상당 기간 결정할 전망. 예상 복귀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대표 악성 계약으로 꼽히는 렌던이 또 부상을 당한 것이다.렌던은 LA 에인절스의 골칫덩어리.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에는 최고의 3루수로 평가됐으나, LA 에인절스 이적 후 곧바로 본색을 드러냈다.LA 에인절스와 렌던은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7년 2억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에는 렌던이 과소평가 받았다는 의견도 나왔다.하지만 렌던은 2020년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규정 타석에 미치지 못했다. 연일 실망스러운 모습뿐이다.또 2021년부터 지난 4월 부상 전까지 단 167경기에서 타율 0.239와 출루율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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