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동계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근 강릉 일원에서 ‘2024 강원-제주 동계 장애인체육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강원과 제주 선수단 총 27명이 참가했다. 내년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강원 강세종목인 휠체어컬링종목을 교류종목으로 선정해 선수육성 운영 시스템과 훈련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이번 동계 장애인체육 교류전을 통해 강원과 제주 선수단의 컬링에 대한 열정 만큼 양 기관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강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