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니스 유망주’ 이서아(봉의고 1년·춘천스포츠클럽 소속·사진)가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서아는 지난 1일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심시연을 세트스코어 2-0(7-5 6-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서아는 10월에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종문컵 주니어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장호배까지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이서아에게는 외국 대회 출전 경비 5000달러(약 700만원)가 지급된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