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내년 2월 18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종합체육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도체육회는 최근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2025년도 종합체육대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도내 체육인과 생활체육 참여자들이 대회를 미리 준비하고 알찬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들이 포함, 체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2월 18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4월에는 양양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소년체육대회(4월2~5일), 횡성에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4월16~17일)이 열리며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24~27일)에 참가한다. 5월에는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여성생활체육대회(일정 및 장소 미정)를 개최하고 경남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5월24~27일)에 출전한다. 6월에는 삼척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5월30일~6월3일)를 열고 9월에는 영월에서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9월26~28일)를 개최한다. 10월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17~23일)에서 올해와 같은 선전을 노린다. 김명수 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은 “이번 대회 일정 발표를 통해 도민들이 체육 활동을 미리 계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각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