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소속 김준호(사진)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디비전A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67을 기록해 조던 스톨츠(미국·34초39)와 예닝 더 부(네덜란드·34초47)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500m 1차 레이스에서 9위에 그쳤던 김준호는 2차 레이스에서 스피드를 끌어 올리며 이번 시즌 자신의 빙속 월드컵 시리즈 첫 메달을 목에걸게 됐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