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체육학과 출신 선수들이 2025년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강릉원주대(총장 박덕영)에 따르면 정종원(체육학과 10학번), 변지영(체육학과 17학번)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강윤재(체육학과 15학번) 선수는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또 배지영(체육학과 08학번) 졸업생은 KBS 크로스컨트리 스키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동계 스포츠 팬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을 선보인다.
정종원 선수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변지영 선수 역시 최근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이다.
강윤재 선수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바이애슬론 종목의 유망주로 떠오르며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했다. 현재 태백시청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이와 함께 선수에서 동계 스포츠 전문가로 거듭난 배지영(체육학과 08학번) 해설위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스포츠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제스키연맹 국제심판으로 활약 중이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