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시민축구단(이사장 김홍규)은 14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2024년 선수단 해단식 및 선수 포상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구단 사무국 직원과 코칭 스태프, 선수단 전원, 강릉시청 체육청소년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또 2025년 새롭게 바뀌는 구단 엠블럼을 발표했다.
선수단 포상에는 주장 박선주 선수, 38경기 모두 출전한 골키퍼 황한준 선수, 팀 내 최고 평점 미드필더 손정민 선수, 팀 내 득점 1위(8골) 권태영 선수에게 우수 포상 시상했다.
김도근 강릉시민축구단 감독은 “2025년에는 리그 우승과 전국체전 우승을 함께 빛낼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김홍규 이사장은 “2024년 리그 30경기 10승·9무·11패, 9위와 전국체육대회 준우승을 하면서도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내년에는 우승을 목표로 ‘새로운 시작, 끝없는 도전!’이라는 큰 상징을 담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은 강릉에서 12월 1차 동계 훈련을 진행, 1월 2차 동계 훈련을 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황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