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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친 강원FC는 지난 23일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 퍼레이드’를 통해 올 시즌 함께 역사를 쓴 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원FC는 이날 홈 ‘구도 강릉’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 후 팬들을 위한 ‘하이파이브 퍼레이드’ 선물을 마련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홈 팬은 강원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퍼레이드 코스에 운집했다.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고, ‘사랑하고 고맙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선수들의 이름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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